■ 방송위원회(위원장 盧成大, www.kbc.go.kr)는 디지털TV 전송방식에 관한 사회적 합의도출을 위해 구성된 4인 대표위원회가 7월 8일 전송방식에 관해 합의함에 따라 7월 9일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광역시 소재 방송사의 지상파 디지털TV 본방송은 방송사 자율적으로 조속히 실시하도록 하되, 그 개시시한은 2004년 8월 10일까지 하기로 하고, 기타 시·군지역 소재 디지털TV방송국에 대한 허가신청기한을 2004년 8월31일까지 조정키로 결정하였다.
□ 광역시 지역 소재 방송사 중 지역민방의 경우 이미 디지털TV 방송이 개시된 상태이며, KBS·MBC의 경우 송신설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완료된 상태에서 DTV 송출이 가능하므로 광역시 소재 방송사의 방송개시시한은 방송사 자율적으로 조속히 실시하도록 하되, 아테네 올림픽때 HDTV 프로그램 시청을 장려하기 위해 8월 10일까지 방송개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준공검사 등 위원회가 인정하는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에 필요한 기간을 연장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도청소재지 이외의 기타 시·군지역 방송사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2005년 12월 31일까지 지상파TV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허가추천 심사를 신속히 처리하여 정보통신부에 2004년 8월 31일까지 허가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끝.
